세 명의 야쿠자가 다이조의 아내 에미코를 참혹하게 강간한다. 학대를 견디지 못한 에미코가 죽지만 다이조는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아내의 사체를 집으로 가져온 다이조는 사체를 목욕시키고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대하고, 급기야 사체와의 섹스를 시도한다. 70년대의 명감독 소네 추세이와 구마시로 다츠미 등의 명성에 가려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던 타나카 노보루를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인정받는 감독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1979년 일본 아카데미 영화제와 영화전문지 「키네마준보」가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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