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니까....”
전화 소리에 잠이 깬 아기를 들여다보며 어르는 엄마의 몸이 불편하다.
그 옆에 그림자처럼 함께 있는 한 여인, 엄마 최주현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고 주현씨의 손발이 되어 주현씨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주는 활동 보조인 전정순씨다. 그녀가 있어 아이를 키울 수 있고,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지만, 그녀가 주현씨를 도와줄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단 4시간뿐이다.
“활동 보조 쟁취 투쟁”
제 한 몸 가누기 어려운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다. 걸어서 1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를 삼보 일배를 하면서 네 시간째 기어서 왔다. 해는 저물고, 목적지인 대구시청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맞이하는 건 사람들의 관심도 아닌 전경들뿐이다. 아내 주현씨 옆에 주저앉는 철민씨의 뒷모습이 힘겨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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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버릴순 없다 評論(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