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친구인 켄이치에게 유키코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유사쿠는 고향인 우스키로 향한다. 유키코의 사랑을 거절했던 유사쿠는 28년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 지난 시절을 추억하는데...
옛친구인 켄이치로부터 전화를 받은 유사쿠. 자신들의 친구였던 유키코가 사고를 당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청춘을 보냈던 자신의 고향마을 우스끼로 향한다. 자신을 사랑했던 ㅍ지만, 그 사랑을 거부했던 유사쿠. 그는 28년전의 기억을 더듬어 올라간다. 지나간 시절에 어린 추억과 그에 따른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젊은 날의 사랑과 사랑했던 인물간의 관계를 통해 삶의 의미를 추구하고 있다. 잔잔한 분위기로, 아담하고 소박한 드라마다. (2002년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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