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살아 남았어, 이 더러운 세상에…
만성췌장염으로 입원 중임에도 불구하고 불륜상대인 다나베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뛰쳐나온다. 그러나 그가 만나주지 않자 전화방에서 만난 샐러리맨 히로유키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격한 감정에 휩싸여 그를 죽이게 된다. 며칠 후, 노리코는 용의자로 조사를 받게 되고 주요 목격자인 가즈아키는 그녀에게 유리한 거짓 증언을 한다. 어두운 과거를 짊어지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듯 몸을 포갠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앞으로 일어날 참극을 조용히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는 뱃속에 기생충을 기르는 부패를 의미하는 물고기다.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절망에 빠져 죽은 삶을 살아가는, 세상과 단절된 남녀의 가혹한 운명을 그린 애증의 드라마이다. 부도덕을 은폐하려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상한 이 작품은 갈 곳을 잃어버린 인간의 모습을 진지하게 응시하고 있다. 엉키고 엉켜 도저히 풀 수 없는 광기의 힘이 보는 이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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