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와 진봉은 확실한 일처리로 킬러들의 세게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그 중 그림을 그리는 경화는 언제나 킬러의 삶을 버리고 이 황량한 도시를 떠나려 한다. 이들은 암흑가의 거물 만강을 처치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맡고 도심 한복판의 대형 호텔에서 단 둘만의 대담한 살인 행각을 펼친다. 시체가 널려진 호텔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강의 외동딸 방이, 총을 들고 있는 경화와 마주친다. 방은 순간의 위기를 모면키 위해 장님행세를 하고 경화는 그녀를 놔준다. 그 일이 있은지 얼마후 이들은 우연치 않게 다시 만난다. 아버지로 인한 수치심과 외로움에 청춘을 방황하며 보내던 방은 왠지 자신과 닮아있는 이 의문의 킬러 경화에게서 연민을 느낀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사랑을 나누며 모처럼의 행복을 맛본다. 킬러의 삶에 회의를 느껴온 경화는 방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기로 한다. 그러나 경화는 혼자서 임무를 떠맡게 될 진봉을 위해 그의 마지막 임무만은 동행한다. 다시 한조가 되어 타겟과 정면으로 마주친다. 자신이 죽이려는 자가 바로 방의 아버지 만강임을 확인한 경화는 당황하여 총을 놓친다. 경화가 위험에 처하자 진봉은 만강을 향해 방아쇠를 당기고 만강은 숨을 거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방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경화를 원망하지만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되어 마지막까지 그의 곁에 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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