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인 신우는 서울역에서 서성거리는 성자를 창녀촌에 보내려다 그녀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친척집에 보낸다. 신우는 동료들에게 배신했다고 맞지만 성자를 보호한다. 그들은 그 집단에서 나와 막노동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고아원의 동생을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신우는 중장비 운전사가 되어 일을 하던 중 사고로 다리를 못쓰게 된다. 그러나 아들이 사고를 당하려 할때 기적적으로 그를 구하면서 다리도 낫게 된다. 한편 성자는 자기 아버지가 사장임을 밝히고 세 식구는 친정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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