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승(수행중인 남자 승려)인 침해(최진영)는 주지의 심부름 길에 비구니 묘흔(김금용)을 보고 마음을 뺏긴다. 어느 새벽에 월명대에서 만난 이들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게 된다. 감정을 다스리기 힘들자 묘흔은 스스로 손가락을 자르고, 침해는 노승 법연(장인한)의 질책에 괴로움이 쌓여간다. 산사의 대중에게 법연은 마지막 설법으로 묘흔을 불러 그녀의 나신을 보라고 요구한다. 침해는 무척 놀랄 뿐이고 법연은 '무불당'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입적한다.
법연의 다비식날 스님이 법연의 그러한 파계는 침해에게 깨달음을 준 것이라고 한다. 침해는 속세로 내려갈 것을 결심하고 홀로 산사를 나와 속세를 한없이 바라본다.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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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評論(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