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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년, 한 남자가 자기 나라의 상처 깊은 역사와 흥망을 이끈 사건들을 들려준다. 그의 회고를 통해 2014년으로부터 유령이 증언자로 불려온다. 한편으론 몽환적 다큐멘터리이기도, 한편으론 시티 심포니이기도 한 이 영화는 싱가포르의 지형과 집단 무의식에 새겨진 압제의 전통을 추적한다. (2016년 제16회 인디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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