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퍼스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완벽한 수트빨과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태런 에저튼도 나쁘지 않았으나 킹스'맨'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귀여운 동안이라서 아직은 덜 익은 모습이었다.
2019년 영화 로켓맨에서는 엘튼 존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를 선보였다.
랜슬롯 여배우도 마찬가지로 당시 너무 어렸고 별다른 액션이 없었...
1편에서 조금은 덜 익었던 에그시가 '명실상부' 킹스맨이 되는 속편.
콜린 퍼스는 스타일을 좀 구겼지만, 안대를 벗고 새 안경을 낀 뒤로는 맹활약.
하이라이트는 살짝 약해졌다.
줄리앤 무어가 (아마도 생애 처음이었을) 빌런 역을 잘 소화했다.
영+미 합작을 의도한 각본은 가끔 어색하고 인위적이긴 했으나
대체적으로 잘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