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한날한시에 의식을 잃은 형제.
1년 뒤, 깨어난 동생은 형수를 아내라 부른다.
그 날 이후, 서로를 사랑이라 부르지 못하는 위험한 동거가 시작된다.
― 男과 女, 위험한 사랑에 중독되다
어느 날, 그녀의 견고한 행복이 무너진다.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이었던 호진[이얼]과 대진[이병헌] 형제. 형 호진이 은수[이미연]와 결혼하면서 셋으로 늘어난 이들 가족은 행복하고 평온한 나날들을 보낸다. 형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진이 카레이싱 결승전에 출전하는 날. 형제는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는다.
그의 부재가 사랑의 끝은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1년 뒤, 기적적으로 깨어난 대진은 자신을 형인 호진이라고 주장한다. 퇴원한 대진을 돌보며 함께 지내기 시작한 은수는 말투부터 취향, 습관까지 남편과 똑같은 대진 앞에서 혼란에 빠진다. 남편의 영혼이 시동생에게 빙의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 은수와 자신이 남편임을 확인시키려는 대진. 그들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지속되면서 둘 사이의 거리도 조금씩 좁혀지기 시작한다.
우리는 미치지도, 부끄럽지도 않았다.
자꾸만 대진에게서 호진의 모습을 발견하면서도 끝까지 시동생과 형수의 선을 고집하는 은수. 대진은 아무도 모를 둘만의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오열한다. 결국 은수는 이제껏 쌓아온 견고한 벽을 허물고, 대진을 남편으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어쩌면 영영 잃을 뻔했던 사랑이기에 더욱 격정적인 사랑을 시작한 은수와 대진. 하지만 이들에게 향하는 주변의 시선은 따갑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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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評論(25)
이번엔 강예원 성형전 모습도 잠시 나와서 딱 알아보겠더라 고치기전에 눈이 훨씬 자연스럽고 이쁘더라...
가슴이 넘 아프지만 이해할수 있다.
은수의 선택 역시 충분히 이해되구ㅜㅜ
둘의 치명적인 사랑에 중독되다!